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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노동자 생계 지원…NBA 스타들 선행

연합뉴스TV 김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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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노동자 생계 지원…NBA 스타들 선행

[앵커]

미국프로농구, NBA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되면서 각 구장 시급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데요.

'슈퍼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홈 구장 직원들의 한 달 치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밝히는 등 스타 선수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NBA는 지난 12일 유타 재즈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리그를 한달 간 전격 중단했습니다.

NBA가 멈추면서 농구장에서 일하는 시급 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게 됐는데 이들을 돕기 위해 스타 선수들이 나섰습니다.

올 시즌 전체 1순위로 NBA에 입성한 자이언 윌리엄슨은 SNS를 통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츠 홈구장 스무디 킹 센터에서 일하는 분들의 30일 치 급여를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슨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훌륭한 사람들에 대한 조그만 성의"라고 했습니다.

리그 중단 전 19경기에서 평균 23.6점, 6.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NBA의 미래로 떠오른 윌리엄슨이 준비된 슈퍼스타다운 인성까지 보여준 것입니다.

만 19살 신예 선수의 통 큰 선행에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등 선배들은 박수를 보냈고, 동료들도 응답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MVP인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홈구장 노동자들을 위해 10만 달러, 약 1억 2천만원을 기부했고, 밀워키 구단도 같은 금액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블레이크 그리핀도 홈구장 직원들을 위한 10만 달러 기부에 동참 했습니다.

또 확진 판정 전 기자들의 마이크를 만지는 등 도 넘는 장난을 쳤던 고베어는 홈구장 파트타임 노동자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등에 써달라며 50만 달러를 내놨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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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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