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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트로이트 소속 우드, 코로나19 확진 판정

SBS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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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소속 포워드 크리스천 우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우드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소속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며 현재 팀 메디컬 스태프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들은 우드의 에이전트 등을 통해 우드의 양성 반응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드는 유타 재즈 소속 뤼디 고베르, 도너번 미첼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됐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8일 고베르와 미첼이 속한 유타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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