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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 류현진 등 고객들에게 "캠프에 남는 게 최선"

연합뉴스 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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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기자회견. 왼쪽이 스콧 보라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기자회견. 왼쪽이 스콧 보라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최근 시범경기 전면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선택지는 크게 세 가지다.

스프링캠프에 계속 머물거나 팀의 연고지에서 훈련하거나, 고향에서 가족과 머무는 방안이 있다.

국내 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대목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택이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선수단 미팅을 갖고 향후 대책을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슈퍼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15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포함한 자신의 고객들에게 캠프에 남을 것을 조언했다.


보라스는 "스프링캠프에는 일종의 임상시험과 같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며 "선수들은 매일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의 전염 가능성을 낮추려면 격리된 공간이 필수적인데, 스프링캠프 훈련장은 이런 점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데 최적의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보라스는 또한 선수들이 캠프에 그대로 머물면 루틴을 유지할 수 있고, 정규리그 개막을 대비하는 데도 효율적이라고 추천했다.


보라스는 약 60명의 메이저리거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대부분이 특급 선수들이다.

보라스는 "아직 메이저리그 선수는 누구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다"며 자신의 고객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이라고 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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