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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71% 검사…아직은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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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천 명도 검사
시민들이 13일 오후 폐쇄명령서가 붙은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시민들이 13일 오후 폐쇄명령서가 붙은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신도 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된 1,300여명 중 71%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즘(코로나19) 진단검사가 완료됐다. 현재까지 양성 확인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사자 1363명 중 71%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다”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를 마친 신도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없는 상태다.

정부는 신천지 신도 중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면서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3,16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은 “검사 받지 않은 나머지 (요양시설 종사자) 검사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어제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생활시설 신도 종사자 3,162명, 그러니까 검진을 받지 않은 3,162명 명단을 지자체에 내려보냈다. 이들도 신속히 검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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