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1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기도 "신천지 전수조사 검사 마무리수순…3명만 확진"

연합뉴스 이우성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신천지예수교 신도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80% 이상 완료한 결과 현재까지 3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과천 신천지 시설경기도가 2월 25일 과천시 모 상가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천 신천지 시설
경기도가 2월 25일 과천시 모 상가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전체 신도 3만3천809명 중 유증상자로 파악된 79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해 이날까지 659명(83.2%)의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3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655명은 음성, 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밖에 115명은 증상이 사라졌거나 경미해 검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고, 18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로 파악돼 소재지 지자체로 관리를 넘겼다.

도는 도내 신도 3만3천809명에 대한 2주간의 능동감시 기간이 지남에 따라 지난 12일 감시를 해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애초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예배 참가자들의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능동감시를 하며 증상 유무를 주시해왔으나 한 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검사받지 않은 유증상들도 별문제가 없어 감시조치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와 별개로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으로 일하는 고위험군 도내 신천지 신도 228명의 명단을 추가로 넘겨받아 이들이 검사를 받게 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