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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 축성 태안읍성 '도지정 문화재' 된다…사전검토 가결

연합뉴스 이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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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예고·심의 거쳐 오는 7월 도문화재 지정 고시
태안읍성 전경[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읍성 전경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선시대 초 축성된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태안읍성이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12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이 신청한 태안읍성 도 지정 문화재 지정 안건이 최근 열린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사전 검토 회의에서 가결됐다.

태안읍성은 1417년(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성으로, 해안 방어를 위해 축조됐으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읍성으로의 역사성이 더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읍성은 30일간의 문화재 지정 예고 공고 후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문화재 지정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읍성은 역사성이 있는 읍성이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성곽과 관련 시설의 상당 부분이 훼손됐다"며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면 남아 있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태안읍성에는 현재 길이 63m, 높이 4m의 동벽과 관아 동헌으로 사용됐던 목애당, 내삼문인 근민당, 다수의 선정비 등이 남아 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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