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7.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광주시,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등 신천지 교인 214명 검사

연합뉴스 손상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신천지 시설 폐쇄[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천지 시설 폐쇄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요양병원 등에서 종사하는 신천지 교인 200여명 명단을 넘겨받아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교인 중 요양병원과 노인요양 시설 종사자, 간병인 가운데 미검사자 명단을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시는 통보받은 214명 모두를 검사하고 있다.

정부는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 종사자 명단도 추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받은 교인, 교육생 2만7천417명 전수 조사에서 이른바 고위험 직업군에 해당한다고 밝힌 1천490명을 파악한 바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받은 214명 가운데 111명은 전체 교인 명단에는 있지만, 고위험 직업군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화 조사 과정에서 요양병원 등 종사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에서는 이날 현재 신천지 관련자 9명 등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명은 전남대병원(2명)과 빛고을 전남대병원(5명)에서 치료 중이며 8명은 퇴원했다.


퇴원자 중 4명은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됐으며 1명은 자가격리, 3명은 격리 해제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1천105명으로 834명이 격리 해제돼 271명이 격리 중이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2. 2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 논란
    박나래 주사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