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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로나19 주시하지만, 대회 일정 변동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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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모나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제이 모나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정상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2주 뒤에 열리는 매치플레이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투어 대회 취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85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날 저녁보다 257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도 30명이 됐다.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가 미국을 덮치고 있는 상황이다. PGA는 상황을 주시하겠지만, 대회 일정은 그대로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나한 커미셔너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2주 뒤에 열리는 대회는 3월말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던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행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고, 4월 초로 예정된 모터GP 그랑프리 대회는 11월로 연기됐다.

이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WGC 델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가 정상 개최될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모나한 커미셔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우려를 일축시켰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는지 살피겠다"면서 "현재로서는 대회 개최에 자신 있다"고 밝히며 대회 취소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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