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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CORD] '메시랑 동갑'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이끌고 구단 첫 UCL 8강행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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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라이프치히(독일)] 이명수 기자= 라이프치히가 겹경사를 맞이했다. 토트넘을 꺾고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오른데 이어 나겔스만 감독은 역대 최연소 8강 진출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프치히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라이프치히는 합계스코어 4-0으로 토트넘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구단 창단 첫 8강 진출의 기록을 달성했다. 2009년 레드불이 SSV 마르크란슈타트를 인수하며 탄생한 RB 라이프치히는 성장을 거듭한 끝에 5부리그 구단에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는 팀이 됐고, 이날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의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2017-18 시즌이었다.

또한 나겔스만 감독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로 역대 최연소 감독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다. 32세 231일의 나겔스만 감독은 메시와 동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상대 팀 토트넘 벤치에 앉았던 베르통언과도 같은 87년생 동갑내기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에서 성과를 내며 이번 시즌 새롭게 라이프치히의 지휘봉을 잡았고,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경기 후 나겔스만 감독은 "오늘을 위해 파티를 해야 할 것 같다. 8강 조추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제 나겔스만 감독은 4강 진출을 노린다. 물론 나겔스만 감독이 4강에 오른다면 역대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감독으로 이름을 올릴 것이다. 나겔스만 감독이 걷고 있는 길이 곧 역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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