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주일 예배를 영상과 가정예배로 대체한 종교시설이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춘천시는 지난 8일의 경우 예배를 영상 또는 가정 예배로 대체한 교회가 지역 내 60곳, 교인 1만2천700여 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1일 39곳 교회에서 일주일새 21곳이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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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
춘천시는 지난 8일의 경우 예배를 영상 또는 가정 예배로 대체한 교회가 지역 내 60곳, 교인 1만2천700여 명으로 집계했다.
지난 1일 39곳 교회에서 일주일새 21곳이 더 늘어났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13일까지 전 본당 13곳이 미사를 중단하고 복음 봉독,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하고 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춘천불교사암연합회도 불교방송이나 경전을 이용해 수행하고 있다.
춘천시는 지역 종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하면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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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온라인 가정예배 |
한편 춘천시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행정력 총력 대응을 위해 20일부터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이틀 단축해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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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촬영 이상학]](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3/09/PCM20191024000356990_P2.jpg)
![주일, 온라인 가정예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3/09/PYH2020030108030006200_P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