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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됐던 정경심·양승태 재판 이번주 재개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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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기됐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재판이 이번 주 재개(再開)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는 11일 오후 2시 입시 및 사모펀드 관련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을 연다. 지난달 27일 예정됐다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됐었다. 9일엔 사모펀드 관련 비리로 구속 기소된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 웅동학원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동생 조모씨 재판이 열린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재판도 재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박남천)는 11일과 1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 기피신청으로 9개월간 정지됐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재판도 9일에 열린다. 대법원이 임 전 차장이 낸 재판부 기피신청을 기각하면서 형사36부 윤종섭 부장판사가 이 재판을 그대로 맡는다.

[양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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