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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집전 주일 삼종기도 미사… 코로나로 사상 첫 인터넷 생중계

동아일보 조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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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은 8일(현지 시간) 진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84·사진)의 주일 삼종기도 미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7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것은 교황청 역사상 처음이다. 교황청은 “이탈리아 당국의 요청에 따라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신자들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될 위험이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미사는 바티칸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성베드로 광장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교황은 매주 일요일마다 사도궁 발코니에서 미사를 접전해 왔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던 일반 알현도 11일에는 온라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 삼종기도 미사에서 기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신도들 사이에서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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