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남도, 신천지 시설 폐쇄 2주 연장…밤새 추가 확진 없어

연합뉴스 황봉규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대구지역 확진자 165명 도내 입원…한마음병원은 격리 해제
창원 신천지 시설 시설폐쇄[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신천지 시설 시설폐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집단감염지인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 폐쇄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신천지 관련 시설 83곳을 일시적 폐쇄 조치했다.

그러나 대구·경북 등에서 신천지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폐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의 집회금지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7일 저녁부터 8일 오전 사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지인 거창군 웅양면 농촌마을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내 전체 확진자는 79명을 유지했고, 전날까지 5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 마산의료원 61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이 입원해있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 확진자 165명도 도내 병원에 입원했다고 도는 전했다.

국립마산병원 102명, 창원병원 57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1명, 양산부산대병원 3명이다.

국립마산병원과 창원병원에 입원한 159명은 모두 경증 환자이고 나머지 병원 입원 환자 6명은 중증 환자이다.


의료진 감염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마음창원병원은 격리 중인 환자와 의료진 등 182명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이날 오전 0시부터 격리 해제됐다.

한마음창원병원은 격리 해제와 동시에 병원 전체를 방역 및 소독하고 오는 11일 진료를 재개할 예정이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2. 2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3. 3노상원 플리바게닝 논란
    노상원 플리바게닝 논란
  4. 4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5. 5대통령 칭찬 논란
    대통령 칭찬 논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