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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와이프→한 명만 만났다" '아는 형님' 전종서, 차도녀 벗고 귀여움 장착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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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전종서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예능 첫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전종서는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유아인, 스티븐 연 등 쟁쟁한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사회, 인터뷰 등 영화 관련 프로모션 외에는 대중매체에서 전종서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만큼 전종서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졌던 바. 차기작 영화 '콜'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내가 누군지 보여주러 온 차밍 전종서"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종서는 첫 예능인 만큼 처음에는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예측불가 입담을 선보이며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민경훈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밝힌 전종서는 "집을 나가면 아예 안 들어올 정도로 밖에 있고, 집에 들어오면 몇 주 동안 밖에 안 나간다"고 전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민경훈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고 묻자 단번에 싫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는 "남녀 관계뿐만 아니라 내가 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상대방이 적극적인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멤버들의 말에는 "나는 한 명만 만났다"며 연애사를 고백해 쿨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버닝'을 통해 데뷔한 전종서는 "꽤 오래 회사를 알아보러 다니다가 회사 들어가고 얼마 안 돼서 오디션을 봤는데 그게 '버닝'이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연기를 배웠고 대학은 거의 다니지 않긴 했다"고 털어놓으며 갑자기 웃음을 터트려 멤버들을 당황케 하기도.

또한 전종서는 장래희망이 '와이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난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 내가 행복한 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왜 결혼이 행복하다고 생각해?"라고 묻자, 전종서는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컸다"고 답했다.

이처럼 전종서는 차갑고 도도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김성령, 박신혜와의 훈훈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전종서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종서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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