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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빅4 경쟁...로저스 "챔스 진출해 역사 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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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 시티를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켜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고 밝혔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레스터의 기세는 매서웠다. 2018년 여름 부로 시작한 리빌딩이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칠웰, 에반스, 쇠윈지, 페레이라로 이어지는 4백 라인은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매디슨의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았고 바디는 연속 득점 행진을 달리며 17골로 현재 오바메양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3위를 유지하며 자연스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것처럼 보였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던 레스터가 부진에 빠졌다. 8연승을 달렸던 기세는 사라졌고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3승 2무 6패를 거두며 3위 자리가 위험해졌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경쟁 팀들이 꾸준히 승점을 쌓아가고 있는 반면 레스터는 전반기의 강력했던 모습이 사라지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부진 속에서도 로저스 감독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진행하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통해 "역사를 이루기까지 10경기가 남아있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구단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힘든 시간이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는 3위에 위치해 있다.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중과 노력을 쏟는다면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남은 경기에서 반등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며 빅4 진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레스터를 추격하는 경쟁 팀들의 압박 속에 로저스 감독의 지략이 발휘될 시간이 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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