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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관리 "코로나19 계절성 판단 일러…주한미군 유의"

연합뉴스 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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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미국 국방부의 밥 살레스 국토방어 담당 부차관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해 계절성 바이러스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살레스 부차관보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처는 크게 억제와 완화 두 단계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발열검사받는 주한미군 (서울=연합뉴스) 2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 관계자들이 출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2.29

발열검사받는 주한미군
(서울=연합뉴스) 2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 관계자들이 출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2.29



살레스 부차관보는 미군의 자체 보호 노력과 관련 "개인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각 단위 부대 등에 구체적 지침을 하달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을 대표적 예로 들었다.

그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군사령관이 기지 내 병력 격리와 여행 제한, 원격 소통 등을 통해 군집 횟수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살레스 부차관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절성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앞으로 6주~8주 사이에 감소한다면 당장 여름철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가을철에 다시 반복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합참의장 수석 의료고문인 폴 프레드릭 공군 준장도 회견에 배석해 미군 장병들의 바이러스 증상 자체 진단법과 검진 지침에 관해 소개하면서 "검사 역량을 갖춘 실험실이 있는 한국이 가장 훌륭한 사례라며 A형·B형 독감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고 한국 등 감염 확산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면 감염 여부를 반드시 검사받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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