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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텐버그=AP/뉴시스] 덴마크 축구대표팀 토마스 칼렌버그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일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와 헤딩 경합을 펼치고 있다. 2010.06.24. |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덴마크 출신 '월드컵 스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접촉한 선수들이 집단 격리됐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 덴마크 국가대표 토마스 칼렌버그와 접촉한 브뢴뷔 선수 및 코치 등 13명이 격리됐다"고 보도했다.
칼렌버그는 브뢴뷔에서 프로 데뷔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도 출전한 덴마크의 '축구 스타'다.
선수 말년 브뢴뷔로 복귀해 4시즌 동안 활약한 뒤 은퇴했다.
칼렌버그는 지난 주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이를 모르고 지난 1일 브뢴뷔의 홈 경기장을 방문했다.
당시 칼렌버그는 브뢴비의 카봉고 등 선수와 스태프 13명과 악수를 했다. 상대팀 륑비의 선수 3명도 악수를 해 격리된 상태다.
BBC는 "칼렌버그는 자신으로 인해 브뢴비 선수들이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것을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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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텐버그=AP/뉴시스] 덴마크 축구대표팀 토마스 칼렌버그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일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와 헤딩 경합을 펼치고 있다. 2010.06.24.](http://static.news.zumst.com/images/9/2010/06/25/NISI20100625_0003074210_web_2010062504154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