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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이틀 연속 300명대 증가 흐름···“확진자 70% 신천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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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의 급증세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이틀 연속 300명 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는 전날 보다 367명이 늘어나 전체 확진자는 469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741명이 늘어난데 이어 이달들어 1일 514명, 2일 512명, 3일 520명, 4일 405명으로 계속 증가하다 지난 5일 320명, 6일 367명으로 증가세가 약간 완화됐다.

보건당국은 “대구지역 확진자의 70% 정도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들이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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