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남북정상, 4·5일 친서교환… 김정은 “코로나 19 극복 응원”

이데일리 김영환
원문보기
김정은 위원장, 4일 文대통령에 친서 보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 응원하겠다"
靑 "文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
文대통령도 5일 김 위원장에 답신 친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서로 친서를 주고받았다.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대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왔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답신 친서를 송부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어제(4일)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왔다”며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한국이)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 남녘 동포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고도 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의 이번 친서에 대해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설명하면서 “김 위원장은 특히 친서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답신 성격으로 친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의 친서 내용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남북 정상간 친서가 오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30일 문 대통령 모친상 당시 김 위원장이 조의문을 보내온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친서는 지난 3일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청와대 비난’ 담화 이후 나온 것이어서 배경이 주목된다. 청와대는 “서로간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런 일환에서 친서 교환도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추락
    손흥민 토트넘 추락
  2. 2프로배구 올스타전 불참
    프로배구 올스타전 불참
  3. 3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4. 4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5. 5전종서 환승연애 출연
    전종서 환승연애 출연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