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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자체 시뮬레이션 게임서 3.2이닝 7K '위력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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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실전 대신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한 류현진(33·토론토)이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볼파크에서 진행된 자체 연습 경기에 등판해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했다. 이날 3.2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0개를 기록했고, 이 중 스트라이크가 32개였다.

당초 류현진은 같은 날 열린 템파베이와 경기에 출전할 것이 예상됐지만 컨디션 유지를 위한 본인의 선택으로 실전 대신 시뮬레이션 게임에 출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토론토 구단도 류현진이 포트 샬럿까지 장거리 원정을 떠나야 하는 대신 홈 구장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출전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하에 류현진의 뜻을 존중했다.

이날 류현진은 마이너리거 타자들을 상대로 3개의 안타를 맞고 1실점했지만 4연속 삼진을 잡는 등 견고한 피칭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지난달 28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오는 10일 시범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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