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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화요일' 초반…승부 주고받은 바이든·샌더스

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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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상보)버지니아서 바이든 '승'…버몬트서 샌더스 '승']

/사진=AFP

/사진=AFP



2020 미 대선을 향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윤곽을 잡을 수 있는 '슈퍼화요일'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로 꼽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은 각각 승부를 나눠 가졌다.

3일 오후 7시(현지 동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버지니아주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은 버몬트 주에서 각각 승리한 것으로 예측됐다. 버몬트주는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역주이기도 하다.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 경선에서 6% 개표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57.2%, 샌더스 의원이 22.9%의 지지를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버지니아주는 99명, 버몬트주는 16명의 대의원들을 확보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각 대의원들은 15%의 득표율을 넘긴 후보들에 한해, 각 후보들의 득표율에 비례해 할당된다.

이날 미국에서 경선이 진행되는 곳은 총 14개 주다. 캘리포니아에 할당된 대의원 수가 415명으로 가장 큰 규모다. 미국령 사모아와 해외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경선도 열리는 등 이날 배정된 대의원 수만 총 1537명으로 전체(3979명)의 3분의1 수준이다. 민주당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되려면 과반 이상인 1991명의 대의원 확보가 필요하다.

지난달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선이 끝난 이후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에이미 클로버샤 미 상원의원이 잇따라 중도 하차를 선언해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미 상원의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CNN은 이날 "샌더스 상원의원은 북부의 자유주의 성향이 강한 지역과 서부 주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는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강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의 거점인 남부주를 기반으로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각각의 후보들은 11월 대선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다른 후보의 일부 텃밭주에서 승기를 잡길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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