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7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ACL 첫 승리 노리는 전북 최보경 "대한민국 챔피언은 강하다"

연합뉴스 안홍석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시드니와의 2차전 각오 밝혀…모라이스 감독 "선수들에 집중력 주문"
기자회견 나선 모라이스(왼쪽) 감독과 최보경[전북 현대 제공]

기자회견 나선 모라이스(왼쪽) 감독과 최보경
[전북 현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의 최보경이 시드니FC(호주)에 '최강' 전북의 본색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보경은 시드니와의 2019-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하루 앞둔 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네스트라타 주빌리 경기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챔피언 전북 현대가 시드니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지난달 12일 홈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2로 졌다.

최보경은 "시즌 첫 경기에서 져 선수들 모두가 정신무장을 했다"면서 "내일 반드시 승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드니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수비와 오른쪽 측면 공격이 좋은 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준비를 마저 잘하고 우리의 플레이를 잘 펼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시드니는 최근 요코하마에 지고 자국 리그에서 웨스턴 시드니에 패하는 등 전력이 좋지 않은 모습"이라면서 "특별하게 평가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전북은 요코하마전 뒤 3주 만에 실전을 치르게 됐다.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면서 "시드니에 이기기 위해 왔으며, 오직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