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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오늘(27일) 항소심 2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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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최종훈 집단 성폭행 혐의 항소 / 사진=DB

정준영 최종훈 집단 성폭행 혐의 항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과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27일) 진행된다.

27일 오후 3시30분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에 대한 2차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4일 오후 서울 서포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형사부(윤종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정준영, 최종훈은 법리 오해, 사실 오인 등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 이유서에는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권 모씨, 허 모씨 역시 1심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심 재판에서 "피고인들 나이가 많지 않지만 호기심으로 장난을 쳤다고 하기에는 범행이 너무 중대하고 심각해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정준영,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비롯한 피고인 5명 모두 1심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준영과 최준영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로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준영은 2015년 말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이나 불법 촬영물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정준영은 지난 해 3월 구속 수감됐으며, 최종훈은 같은 해 6월 4일 구속 기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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