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대형교회' 서울 명성교회서 코로나 확진 2명 나와

연합뉴스 양정우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 명성교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명성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 대형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의 명성교회에서 목사와 그의 친지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명성교회 측은 밝혔다.

이 목사는 신도 5명과 14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한 뒤 당일 상경했다.

이후 청도 등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자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목사와 그 친지는 확진 전까지 심한 증세는 없었으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는 16일 일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대 예배에 있었던 신자들 사이에서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명성교회 측은 이날 교회 시설을 폐쇄하고 3월 1일 주일 예배를 취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회 자체적으로 TF(테스크포스)를 꾸려 확진자 2명의 접촉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조진웅 은퇴
  2. 2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3. 3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