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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모든 지역 확대

이데일리 함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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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식기 등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제외하는 대상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자체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25일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을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곳’으로 한정하지 않고, 관할 지자체장이 시급하다고 판단할 경우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허용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25개 전 자치구에 식품접객업소의 다회용기 등의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회용 종이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회용 종이컵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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