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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21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김고은이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억 원(마스크 4만 장가량)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경우 예방을 위한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고은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나눔을 실천해준 김고은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고은은 드라마 '더 킹' 촬영 중이며, 올해 영화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 자연순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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