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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근혜 대통령 통치철학 실현"…친박신당 경기도당 창당

아주경제 임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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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 대한민국 바로 세워야'
국민의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갤러리 더유에서 열린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

국민의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갤러리 더유에서 열린 대구시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



홍문종 의원이 주도하는 친박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낙원웨딩홀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홍 의원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친박신당 창당은 "박근혜 대통령 통치철학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우리는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혁명군"이라며 "박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 (박 전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실현하는) 일을 맡아달라고 해 죄송하다"며 "그러나 이 일을 해야 한다. 친박신당이 이 일을 앞장서 끌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통치철학인 자유민주주의와 평화통일 바탕으로 한 반공이데올로기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위대한 대한민국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만들어내겠다. 최고의 중심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은 뇌물죄도 국정농단도 없고, 종북세력 때문에 탄핵됐다"며 "대통령을 당선시킨 새누리당이 종북세력과 힘을 합쳐 탄핵하는 불행한 역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당에서 대통령을 구출하고자 노력했지만, 감옥에서 꺼내는 첫번째 의미있는 일을 실패했다"며 "그래서 경고했다. 대통령을 감옥에 두고 탄핵 무효, 무죄 석방을 외치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종북세력, 촛불 쿠테타 세력에 끌려가면 결국 공산화 될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려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렸다. 친박신당 경기도당 위원장에는 이상묵 전 대한애국당 경기도당 비례 및 공동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친박신당은 앞선 19일 부산시당, 대구시당,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열었으며,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의정부)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임봉재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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