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정숙 “제 계획은 대파짜파구리”…봉준호 “안 먹고 시나리오 써”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文대통령 내외, 봉준호 감독 등 ‘기생충’ 팀과 오찬
김정숙 여사, ‘대파 짜파구리’ 대접…스포트라이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아역배우 정현준과 인사하고 있다. 맨 왼쪽은 봉준호 감독.(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앞서 아역배우 정현준과 인사하고 있다. 맨 왼쪽은 봉준호 감독.(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사실 짜파구리 한 번도 안 먹어보고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맛있군요.“(봉준호 감독)

2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영화 ‘기생충’ 팀 간의 오찬에서는 ‘짜파구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시작은 김정숙 여사였다. 문 대통령 부인 김 여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에 다녀가면서 크게 타격을 입은 서울 동원종합전통시장 방문했다.

당시 이연복 쉐프 등과 동행했는데, 대파를 구입하는 김 여사에게 이 쉐프가 ‘대파 짜파구리’ 요리법을 전수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요리로, 기생충에서는 짜파구리에 소고기 채끝살을 넣어 만든 요리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 쉐프는 그 대신 좀 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목살과 대파를 이용한 짜파구리를 소개한 것이다.

김 여사는 이날 기생충 팀과의 오찬에서 직접 ‘대파 짜파구리’를 만들어 대접했다. 김 여사는 “(오찬과 관련) 저도 계획이 있었다. 제가 어제 오후 내내 조합을 한 짜파구리”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지역경제와 재래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상인들도 위할 겸 제가 작정을 하고 가서 대파를 구입했다. 저의 계획은 대파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에 앞서 “오늘 점심 오찬 메뉴에는 제 아내가 우리 봉준호 감독님을 비롯해 여러분들께 헌정하는 짜파구리가 맛보기로 포함돼 있다. 함께 유쾌한 시간 되기 바란다”고 특별히 언급하기도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