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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주의 서울' 개편···블록체인 활용한다

서울경제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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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20일 서울시는 시민이 활발하게 정책참여를 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시민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간소화한 게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위변조방지를 위해 도입한다. 또 블록체인 기반 실명인증을 진행해 중복투표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기존 찬반형 참여를 넘어 토론형, 리서치형, 문답형 등 참여 방식을 확대해 참여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민 제안 프로세스 운영 기준도 대폭 낮춘다. 공론장 개설 기준은 기존 500명에서 100명으로, 시장 직접 답변은 5,000명에서 1,000명으로 문턱을 낮췄다. 공론장 개설 후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제안에 대해서는 다음 해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울시 주도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공론장은 월 1회로 상설화하고, 자치구 및 산하 기관 중에서도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협력 공론장’을 연다. 시민 제안 진행 단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경과를 보고한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민주주의 서울을 통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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