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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경 편성하나…기재차관 "모든 옵션 염두"

이데일리 조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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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부세종청사서 기자들과 만나
文 "비상경제상황…특단의 대책 필요"
20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정부 예산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한 내부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혁신TF 출범회의 겸 1차 지출구조개혁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 관련 내부논의가 진행 중이냐’는 질문에 “네. 상황 진단도 해야 하고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말씀하셨으니 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며 “비상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 시기와 규모를 묻는 질문에 구 차관은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한다”며 “현재로서 추경에 대해 제가 말씀드리긴 이르고 상황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을 꼭 안 하더라도 당장 돈이 있는 부분을 쓰고 필요하면 재정보강이나 단기적인 기금운용 변경 등 그 외에 필요한 정책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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