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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선 여론조사, 샌더스 32% 압도적 '독주'…바이든·블룸버그 2위권 다툼

조선일보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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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한 미국 민주당원들의 지지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뉴스가 19일(현지 시각)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샌더스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 선거)에서 연거푸 활약하면서 전국적으로 지지도가 급상승했다.

샌더스는 이번 조사에서 32%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조사보다 9% 포인트 높아졌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지난 11일 뉴햄프셔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선거 결과를 듣고 화색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지난 11일 뉴햄프셔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선거 결과를 듣고 화색을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조사를 주도한 워싱턴포스트는 "샌더스가 22일 네바다주와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 그리고 14개 주(州)에서 동시에 경선이 열리는 3월 3일 수퍼화요일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대의원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같은 다른 온건파 후보들을 놓고 지지율이 분열된 덕분에 샌더스가 앞으로 더 많은 대의원 표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위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차지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지율 16%를 나타냈지만, 1월 조사 때 보다 16%포인트나 지지층이 줄었다.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14%로 3위였지만, 1월보다 6% 포인트 높아져 기대감을 키웠다.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샌더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부티지지는 전국 단위 조사에서는 한 자릿수 지지율(8%)에 머물렀다. 뉴햄프셔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새 바람을 일으킨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역시 7%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민주당원과 민주당 등록 유권자 4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6% 포인트였다.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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