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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경제에 코로나19 영향은 한정적” 인민은행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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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12월 4분기 금융정책 집행 보고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해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변화하진 않았기 때문에 아직 경제적 여파를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은 20일 인민은행이 전날 발표한 2019년 10~12월 4분기 금융정책 집행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금융정책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으로 장기 호전 추세와 높은 질의 성장이라는 기본적인 측면을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금융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온건한 금융정책을 지속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인민은행은 여러 가지 금융정책 수단을 포괄적으로 이용할 의향도 밝혔다.

인민은행은 역주기 조절의 강도를 확실히 조절하고 온건한 금융정책을 유연하고 적절히 시행하며 구조조정과 개혁을 강화하면서 물가수준을 기본적으로 안정시킬 방침을 전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당면한 가장 중요한 일이 코로나19 대책이라며 관련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각종 금융정책 수단을 동원해 유동성을 적정하기 유지하며 신용대출을 촉진하고 사회융자 규모를 경제발전 정도에 부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구조적인 금융정책 수단을 혁신하고 운용해서 금융기관이 중소기업과 민영 기업, 제조업체에 대한 여신 지원을 증대하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종과 지역에 유동성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언명했다.

아울러 인민은행 사실상 기준 대출금리인 LPR(론프라임 레이트) 메커니즘을 보완해서 여신금리의 한도를 타파하는 등 금융정책을 한층 원활히 하겠다고 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을 잘 유지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 이동에 대한 거시적인 온건정책을 개선하며 국제 거시정책와 협력을 강화해 환율이 합리적으로 균형을 취한 수준에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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