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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골' FC서울, ACL 조별리그 멜버른 1-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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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FC 서울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ACL E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이번 시즌 ACL에 나선 K리그 팀 중 처음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앞서 울산현대와 전북현대는 각각 무승부와 패배를 기록했다.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 박동진, 알리바예프, 주세종, 오스마르, 김한길, 고광민, 김주성, 김남춘, 황현수, 유상훈(골키퍼)을 선발로 내보냈다.

서울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에이스' 박주영이 전반 8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멜버른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서울은 무리한 공격보다는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5분 서울은 프리킥 찬스에서 황현수가 헤더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선취골을 허용한 멜버른은 공격에 열을 올렸다. 전반 18분 올라 토이보넨이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은 서울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박주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헤더슛으로 멀티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18분과 26분 각각 한찬희와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두 선수은 교체로 들어가 나란히 슈팅을 날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특히 한찬희는 후반 39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멜버른의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서울은 박주영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1골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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