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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승골 터졌다’ FC서울, 멜버른 1-0 격파...ACL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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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서정환 기자] 서울에 기성용(31)은 없었지만 박주영(36)이 있었다.

최용수 감독이 지휘한 FC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0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로 멜버른 빅토리를 1-0으로 제압했다. 서울은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서울은 박동진과 박주영이 최전방에 나섰다. 김한길, 알리바에프, 오스마르, 주세종의 미드필드에 고광민, 김주성, 김남춘, 황현수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유상훈이 맡았다.

서울은 경기시작 후 7분 만에 골문을 열었다. 김주성이 좌측면 돌파 후 내준 크로스를 고광민이 박주영에게 연결했다. 박주영이 통쾌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선취점을 냈다.

위기도 왔따. 전반 18분 상대 포워드 토이보넨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골키퍼 유상훈이 선방으로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토이보넨의 로빙슛이 가까스로 골대를 넘었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28분 멜버른의 바넷이 부상을 당했다. 결국 바넷이 빠지고 레시오티스가 투입됐다. 전반 35분 박동진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빗겨나갔다.


박주영은 후반전에도 40초 만에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리는 등 돋보였다. 후반 18분 주세종이 나가고 새로 영입된 한찬희가 투입됐다. 후반전에도 서울은 주도권을 쥐고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39분 한찬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아쉽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서울은 박주영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상암=김성락 기자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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