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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현장메모] ACL 치르는 서울의 '유비무환', 코로나19 예방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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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새얼 기자= ACL 무대를 앞두고 FC서울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ACL 개막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국제 대회 경기장 입장 시 문진표 제출이 의무로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한 서울은 이동 경로 축소, 사전 문진표 작성, 열 감지 카메라, 별도의 격리 공간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11일에 펼쳐졌던 울산현대와 도쿄FC 경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가 방문하며 큰 혼란을 낳았다. 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던 상황에서 정삭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를 교훈 삼아 서울은 더욱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동 경로를 줄였고 통로 곳곳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입장 후에는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안전을 철저히 책임졌다.


현장에서 예방책을 관리하고 있던 담당자는 "철저한 예방을 위해 관중들이 입장할 수 있는 경로를 축소했다. 또한 많은 관중들로 야기되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재입장 불가 방침을 시행 중이다"라고 밝히며 서울의 예방책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은 관중들의 안전을 챙김과 동시에 미디어, 구단 관계자 등 예외 없이 문진 표 작성,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이상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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