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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마운드 리더 류현진, 유망주 가정교사 역할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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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코치의 설명을 들으며 웃고 있다.2020. 2.15.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코치의 설명을 들으며 웃고 있다.2020. 2.15.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33)이 마운드 밖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내 젊은 선수들이 그에게 다가와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장면을 스프링캠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류현진은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팀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그 모습이 마냥 흐뭇하다. 몬토요 감독은 “보기 좋다”며 “류현진은 잘 던지는 것을 넘어 팀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은 “내게 질문하는 젊은 투수들에게 숨김없이 가르쳐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공언처럼 트랜트 손턴, 라이언 보루키 등이 류현진의 컷패스트볼의 그립을 배웠다.

토론토는 현재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들의 성장은 구단의 미래와 직결된다. 그 중심에 코리아 몬스터가 자리잡고 있다.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로 이적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 버스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 나누고 ML훈련방식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몬토요 감독은 “올 시즌 많은 유망주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팀내 확고한 1선발 류현진이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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