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지역구 후보로 오는 4·15 총선에 나서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16일 가명인 '태구민'으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가명 사용은) 지난 몇 년간 신변안전에 큰 도움이 됐지만, 선거법에 의해 주민등록상의 이름을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태 전 공사는 '태구민'이라는 이름에 대해 "한자는 '구원할 구(救)'에 '백성 민(民)'을 써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구원해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북한 안팎의 북한 주민들이 저의 활동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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