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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의 자신감, "맨유, UCL 안 나가도 선수들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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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기존 선수들을 붙잡는 것에 자신감을 보였다. 꼭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아니더라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선수들이 남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UCL) 26라운드 첼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에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맨유는 현재 25라운드 기준 승점 35점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있다. 4위 첼시와 승점 6점 차이지만 이 경기를 잡지 못하면 9점 차로 벌어질 수도 있다. 같은 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승리를 거둔 토트넘과 승점도 5점 차이기에 4위 싸움을 위해서 이 경기 승리가 꼭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솔샤르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솔샤르 감독은 17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챔피언스리그는 맨유에 돈과 자원을 가져다 준다. 특권 같은 토너먼트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보다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남은 시즌 동안 좋은 경기를 하면 우리가 원하는 선수들의 설득하기 쉬워질 것이다"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든 못하든 우리가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이 끝나진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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