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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 받은 주전 포수 잰슨 “제구력 정말 좋다”

조선일보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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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새 시즌을 함께하는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 대니 잰슨이 류현진의 제구력에 대해 칭찬했다.

잰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류현진과 불펜 훈련을 한 뒤 "류현진의 직구 제구력이 정말 좋았다"며 "컷패스트볼 등 변화구 역시 홈플레이트 양쪽 끝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집중력과 준비과정, 프로정신,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좋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캐치볼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캐치볼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과 잰슨이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두번째다. 두 선수는 스프링캠프 훈련 개시일을 앞두고 한 차례 불펜 피칭을 한 뒤 이날 두번째로 함께 했다.

스프링캠프 정식 훈련에서 함께 한 건 이번이 첫번째다. 잰슨은 "류현진의 계약 소식을 접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류현진은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 2위를 기록한 대단한 투수인데,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구속과 변화 각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투수"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전 경기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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