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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산업생산 두달째 뚝…'보잉 효과' 빼면 제조업↑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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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미국의 산업생산이 두달째 줄었다. 그러나 보잉 사태로 타격을 받은 항공업을 제외하면 제조업 생산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업생산은 0.3% 감소했다. 전월의 -0.4%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당초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앞서 미국의 산업생산은 9~10월 감소했다가 11월 0.8% 깜짝 증가한 뒤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전체 산업생산 가운데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줄었다.

연준은 제조업 산업생산 감소가 보잉의 사고기종인 737맥스의 운항중단 사태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항공 부문 생산만 7.4%가 줄었는데, 이 부문을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오히려 0.3% 증가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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