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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은 GK계의 메시"...직접 본 최측근들의 극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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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27)를 향한 칭찬이 줄을 잇는다.

알리송은 지난 2018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로 이적했다. 당시 기록한 이적료는 7250만 유로(약 932억원). 역대 골키퍼 몸값 1위를 기록했다. 잠시 뒤 케파 아리사발라가(25, 첼시) 골키퍼가 기록을 경신했으나 알리송의 몸값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버풀은 알리송에게 골문을 맡긴 지난 1년 반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에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구단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리그 활약도 빛났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단 1패만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승점도 무려 97점이나 쌓았다. 역대급 성적을 이어갔으나 리버풀보다 승점 1점을 더 쌓은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컵을 내주고 준우승에 그쳤다.

EPL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친 리버풀은 올 시즌 제대로 이를 갈았다. 25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 EPL에서 24승 1무라는 믿지 못할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는 22점에 달한다. 사실상 리버풀의 우승 확정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이 모든 활약의 배경에는 알리송이 있었다. 글로벌매체 '골닷컴'은 13일 알리송을 향한 칭찬 릴레이를 전했다. 먼저, 과거 로마에서 알리송을 지도한 바 있는 로베르토 네그리솔로 골키퍼 코치는 "알리송은 골키퍼계의 메시"라고 표현했다.


2000년대 초반 리버풀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크리스 커클랜드는 "알리송은 어려운 것들을 쉬워보이게 만든다. 모든 순간에서 평온하다. 알리송이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알리송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또한 "내가 원하는 모든 건 알리송"이라고 신뢰했다.

끝으로 이 매체는 EPL 골키퍼들의 선방률을 비교했다. 알리송은 86.96%를 기록해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이 수치는 캐스퍼 슈마이켈(레스터)의 71.43%, 다비드 데 헤아(맨유)의 69.15%, 에데르송(맨시티)의 66.15%, 케파(첼시)의 55.56% 기록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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