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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판소리·성악 두루 김명곤의 소리여행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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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예인열전-김명곤의 소리여행’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명곤<사진>은 박초월 명창에게 판소리를 익혔고 영화 ‘서편제’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가창기법 벨칸토를 습득해 판소리와 성악의 만남을 시도했다. 이번 공연도 동양과 서양 음악을 넘나들며 100년 전 대중음악 양상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민다.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음악가 이정표 서울예대 초빙교수가 음악감독으로 나선다. 피아니스트 배혜진, 첼리스트 김영민, 타악기 연주자 김예슬, 대금 연주자 김한백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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