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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STAR] 35분 뛴 '녹색' 조규성, ACL 데뷔전서 소중한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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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후반 조커로 투입된 조규성(22, 전북현대)이 새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했다.

전북현대는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1-2로 패했다.

전북은 4-1-4-1을 꺼냈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고,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수비에 섰다. 그 앞에 정혁이 자리했고, 2선에 이승기, 쿠니모토, 손준호, 김보경이 위치했다. 원톱은 이동국이 맡았다. 조규성은 서브에 자리했다.

전반전은 요코하마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전반 32분 엔도의 선제골, 전반 38분 김진수의 자책골로 0-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에도 여러 위기가 있었으나 송범근의 선방으로 버텼다.

결국 전북은 후반 9분 이동국을 빼고 조규성을 투입했다. 최전방 원톱에 자리한 조규성은 수시로 상대 수비수들을 압박했다. 요코하마 수비진은 전반에 비해 틈이 벌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조규성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5분 공을 걷어내기 위해 앞으로 나온 카지카와 골키퍼가 공을 놓쳤다. 흘러나온 공이 김보경에게 향했다. 김보경은 곧바로 조규성에게 패스를 내줬다. 조규성의 중거리 슈팅은 빈골망 구석을 갈랐다. 이로써 조규성은 생애 첫 ACL 경기에서 골까지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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