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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손실? 마에다 얻으려면 감수” MIN 사장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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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OSEN=이종서 기자] “유망주를 내주는 일은 괴롭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데릭 팔비 미네소타 트윈스 사장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미네소타는 최근 LA 다저스와의 트레이드로 마에다 겐타를 품었다. 미네소타는 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신인 지명권을 넘겼고, 다저스로부터 마에다를 받아왔다.

당초 보스턴이 낀 삼각 트레이드로 진행됐지만, 막판 협상이 꼬이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다저스와 미네소타 모두 트레이드 의지를 보였고 결국 단독 트레이드로 합의를 봤다.

팔비 사장은 “이상적인 과정보다 일찍 트레이드가 공개됐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일을 하며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냈다”고 밝혔다.

동시에 팔비 사장은 마에다 영입에 미소를 지었다. 팔비 사장은 “유망주를 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트레이드의 무게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서 “마에다는 우리 로스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수”라며 “우리는 마에다가 필요했다. 이런 투수를 얻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한다. 이것이 오프시즌 시작부터 우리의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 bellstop@ose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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