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美민주 뉴햄프셔 경선… 샌더스가 웃었다!

머니투데이 김성은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김수현 기자] [(상보)개표 94% 완료… 샌더스 득표율 26.0%, 부티지지 24.4% '박빙']

/사진=AFP

/사진=AFP


2020 미국 대선을 향한 민주당 뉴햄프셔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우승이 확실시된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뉴햄프셔 301개 선거구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투표가 진행돼 94%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샌더스 의원이 26.0%의 득표율로 1위를 사실상 굳혔다. 이날 개표가 100% 완료되지 않았으나 CNN, NBC, ABC 등 현지 언론은 샌더스 의원의 우승을 기정사실화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곳에서의 승리를 안고 우리는 (다음 경선이 열리는) 네바다로, 사우스캐롤라이나로 갈 것"이라며 "그 주에서도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밤 나는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 대해 나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내가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누가 이기든 우리는 단결할 것이며, 우리는 현대 역사상 가장 위험한 대통령을 물리칠 것이란 사실"이라고 말해 대중의 환호를 받았다.

샌더스 의원의 뒤를 이은 것은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으로 득표율 24.4%를 기록했다. 뉴햄프셔가 샌더스 의원의 '정치적 텃밭'으로 여겨지는 점을 감안하면 부티지지 전 시장은 돌풍을 이어간 셈이다.


두 사람의 뒤를 이은 것은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19.7%),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9.3%), 조 바이든 전 부통령(8.4%)이었다.

클로버샤 의원이 예상 밖 선전을 한 데 반해, 강력한 대선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번에도 부진했다. 아이오와 4위에서 이번에는 5위로까지 밀려났다. 그는 이날 뉴햄프셔 개표 결과를 보지 않은 채 사우스캐롤라이나로 먼저 떠났다. 흑인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진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개표가 모두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이날 경선으로 샌더스 의원이 총 9명, 부티지지 전 시장이 9명, 클로버샤 의원이 6명의 대의원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경선을 통해 할당되는 뉴햄프셔 대의원 수는 총 24명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폰세 WBC 멕시코
    폰세 WBC 멕시코
  2. 2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차준환 밀라노 올림픽
  3. 3박진섭 저장FC 이적
    박진섭 저장FC 이적
  4. 4서해 피격 항소
    서해 피격 항소
  5. 5박나래 김숙 SNS
    박나래 김숙 SNS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