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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에…AFC컵 동아시아지역 전 경기 4월 이후로 연기

매일경제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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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때문에 아시아축구연맹(AFC)컵 동아시아지역 전 경기가 4월 이후로 연기됐다.

AFC는 “2020 AFC컵 동아시아지역 예선 및 본선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 4월 7일에 재개한다”라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AFC도 비상이 걸렸다. 앞서 AFC 챔피언스리그도 중국 팀의 조별리그 1~3차전을 4월 이후로 미뤘다.
AF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2020 AFC컵의 동아시아지역 전 경기를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사진=AFC 홈페이지

AF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2020 AFC컵의 동아시아지역 전 경기를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사진=AFC 홈페이지


대신 중국 팀 외 한국, 일본, 호주, 태국 팀간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E조의 멜버른 빅토리-치앙라이 유나이티드전, F조의 울산 현대-FC 도쿄전이 펼쳐졌다.

12일에는 G조의 비셀 고베-조호르 다룰 탁짐전과 H조의 전북 현대-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이 열릴 예정이다.

2004년 창설한 AFC컵은 AFC 주관 클럽 대항전으로 AFC 챔피언스리그보다 등급이 낮다. 중국 팀은 없으나 인근 국가인 북한,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팀이 참가한다.

AF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국 정부의 출입국 제한이 강화됐다. 선수단 이동 및 물자 수송 등 경기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경기규정 7.3조에 따라 AFC컵의 예선, 플레이오프, 조별리그 경기를 연기한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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