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TK·PK 3인방’ 후보들 “신종코로나 막기 위한 추경 예산 편성하자” 공동 성명

경향신문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 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대표 ‘3인방 후보’인 김부겸·김두관·김영춘 의원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서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추경안 편성, 당내 특별위원회 설치, 긴급 당정 협의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역경제 심각성이 중앙정부와 관료 사회가 느끼는 것과 크게 다르다”며 “인사를 드리고 명함을 건네도 ‘지금 사람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선거가 다 무슨 소용이냐’는 차가운 답이 돌아온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심각하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과, 비정규직·일용직·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서민, 청년, 노인들의 생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중소상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선 당에 ‘코로나 바이러스 민생대책특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며 “지금 당은 당장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내놔야 한다. 민생은 선거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또 “특위 설치에 이어 범정부적 민생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당정 협의를 열어야 한다”며 “추경도 검토해야 한다. 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는 11조 6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고 했다.

야당에는 “여당이 민생대책 수립의 공을 가져갈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 국민의 안위를 돌볼 책무가 여당에 따로, 야당에 따로 있지 않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김부겸, 김두관, 김영춘 의원(왼쪽부터)

김부겸, 김두관, 김영춘 의원(왼쪽부터)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지금 많이 보는 기사

▶ 댓글 많은 기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 2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주사이모 그알 악마의 편집
  3. 3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김지연 정철원 이혼설
  4. 4김시우 우승 경쟁
    김시우 우승 경쟁
  5. 5북미 최악 한파
    북미 최악 한파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