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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보수당, 통합신당 당명 ‘새로운한국당’ 제안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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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이 통합 신당의 당명을 ‘새로운한국당’으로 의견을 모아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에 전달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새로운보수당의 ‘새로운’과 자유한국당의 ‘한국당’을 합쳐 만든 당명이다. 줄여서는 ‘새한국당’이다. 앞서 통준위는 ‘대통합신당’을 당명으로 잠정 결론 내린 바 있다.

새로운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보수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신당명은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이름을 따서 새로운한국당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보수당의 새로운과 자유한국당의 한국당을 합친 것”이라며 “줄여서는 새한국당”이라고 말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신당 당명을 논의했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새로운한국당은 새보수당과 한국당 간의 양당 합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도 해석된다.

앞서 한국당은 신당의 당명을 ‘통합신당’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이후 통준위에서 ‘대통합신당’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하지만 당명은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새보수당이 ‘새로운한국당’을 제시한 것이다.

신당 명칭으로 ‘새로운한국당’을 하자는 새보수당의 의견은 이날 통준위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통준위 회의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 차기 지도부 구성, 당명 등에 대해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통준위 위원장 5인이 12일 모여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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