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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장악한 시리아 북부서 폭탄테러…민간인 8명 사망

연합뉴스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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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서 폭탄테러로 민간인 8명 사망 [터키 국방부 트위터 캡처]

시리아 북부서 폭탄테러로 민간인 8명 사망
[터키 국방부 트위터 캡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가 장악한 시리아 북부 도시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민간인 8명이 숨졌다.

터키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PKK(쿠르드노동자당)/YPG(쿠르드민병대) 테러리스트가 아프린 시내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가해 무고한 시민 8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터키 일간 사바흐는 테러범들이 아프린 중심가의 라조 거리 인근에서 트럭에 실린 폭탄을 터뜨렸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프린은 2018년 3월 터키군이 '올리브 가지' 작전으로 쿠르드족을 몰아내고 점령한 곳이다.

터키는 자국 내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보고 있다.

터키는 지난해 10월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한 쿠르드족의 민병대가 PKK의 시리아 분파라고 주장하며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국경을 넘어 '평화의 샘' 작전을 개시했다.


터키군은 시리아 북동부의 국경도시인 탈 아브야드와 라스 알-아인 사이 120㎞ 구간을 점령하고 YPG가 터키-시리아 국경에서 30㎞ 밖으로 철수하는 조건으로 작전을 중단했다.

그러나 터키가 장악한 시리아 북부에서는 반(反)터키 쿠르드 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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