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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아카데미 드레스에 女감독들 이름 새겼다..자비에 돌란 '좋아요♥'[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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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입은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가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나탈리 포트만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지난밤 놀라운 업적을 인정받지 못한 이 놀라운 여성들을 기린다"라는 글과 함께 감독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들은 룰루 왕, 그레타 거윅, 로렌 스카파리아, 마리엘 헬러, 마티 디옵, 멜리나 맷소카스, 알마 하렐, 셀린 시아마 등이다.

이와 함께 게재한 영상에는 전날 개최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나탈리 포트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단발머리 나탈리 포트만의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이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드레스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금색 잎사귀가 수 놓인 시스루 드레스 위 겉옷에는 감독들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져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손가락으로 옷깃을 가리키며 이를 강조하기도 했다.

여전히 아카데미는 여성 영화인들에게 높은 장벽이라는 지적 속 나탈리 포트만은 후보에 오르지 못한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알리고자 한 것. 나탈리 포트만은 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성과를 해내고도 인정받지 못한 여성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한 바다.

이 같은 나탈리 포트만의 게시물에 캐나다 출신 유명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도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블랙 스완'으로 제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 개봉한 '우먼 인 할리우드'(감독 톰 도나휴)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나탈리 포트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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